[B.Lang] 숨바꼭질을 랩과 불러보았다.
딩동 문을열어다오 내가왔단다

숨으려 해도 소용없어

딩동 어서 열어다오. 내가왔단다

도망치기엔 이미 늦었어

창문 새로 보는 너와 눈이 마주쳤어

겁에 질린 두 눈 가까이서 보고싶어
이제 시작할께 너와 나의 게임
숨바꼭질 이제 시작할께
꼭꼭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여기저기 한번 잘 숨어봐
여기있나? 여기에는 없네
저기 있을려나? 저기에도 없네~
솔직히 말하자면 이미 한번 찾았지만
한번쯤은 봐줄게 다음에는 죽음뿐
허둥지둥 숨는 너의 모습이 보여
쿵쾅대는 너의 심장 소리가 들려
그 모습이 나한테는 춤추는것 같구나
어디 신명나게 춤시위 보자꾸나
어떻게 하면 너가 더 놀래줄려나
피떡이 되어 너의 앞으로 떨어질까나
흰눈동자만 내놓고 얼굴을 들이댈까나
뭐 일단 들어갑니다~~~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꼭꼭 숨어라 머리
뭐야뭐야 왜 들어 왔는데 아무도 없지?
어서어서 놔와라 벌칙이 좀 있긴하지만 상관없잖아?
뭐 그냥 지나가는 악운이라 생각해
갑자기 이층에서 소리가 나는데....
게임이 점점 끝나 갈려 하는걸까?
뭐 상관 없을려나
오른손에 쥔 내 도끼가 너랑 친구하고 싶데~
새빨간 우정이지만
삐그덕 삐그덕 대는 계단을 지나서
거미가 만들어 놓은 거미줄을 지나서
반쯤 부숴져 있는 방문을 도끼로 쾅!
너의 방안에 들어와버렸네?
우리 작은 친구가 어디있을려나?
옷장? 침대밑? 혹은 책상밑?
뭐 설마 이불속은 아니겠지? 그치 도끼야?
그래도 모르니까 한번 걷어볼까?
딩동 찾았다 ㅎㅎ

딩동 여기 여기있었네 네가술래

딩동 이제 찾았네 네가술래

딩동 내가 이겼네 네가술래

딩동 벌칙 받아라.

딩동 게임 끝났다 아무도 없네

딩동 모두 다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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