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유 오리지널] 비나리
공모전에 냈던 곡 아트리에 재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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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명 : Team. Musart
•팀원 명단: 작곡 - Ester/MF레인, 작사 - Ch_A, 일러스트/타이틀 - 엔뇽, 조교 - SOot/MF레인, 영상 - MF레인
•작품 설명: 짝사랑하던 남자가 집안의 의견으로 악혼하게 된 여자와 서로 사랑하게 됨을 알고 슬픔을 이기지 못해 죽음에 이르르면서도 남자의 행복을 빌어주는 슬프지만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아름다운 순우리말 가사로 담아낸 곡입니다.
~코멘트~
제대로 선보이는 저의 첫 곡이자 팀 Musart의 첫번째 시유 오리지널곡입니다!
공모전 마감기간때문에 급하게 완성하게 된 영상이지만 잘 봐주셨으면 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리메이크할 예정입니다.
바쁜와중에도 곡제작에 많은 도움을 준 친구 Ester양, 아름다운 순우리말로 멋진 가사를 써주신 Ch_A님, 짧은 시간 안에 멋진 일러스트와 타이틀을 제작해주신 엔뇽님, 조교 전반을 담당해주신 SOot님. 믹싱에 도움주신 레이엘님과 결과물에 비해 긴 작업기간에도 정신적인 지지를 주신 그 외 팀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보냅니다!
~가사~
비통하게도 맺어질 수 없던 다만 구슬피 곡할 연을 지우죠
시나브로 시나브로 어느새 물들어
그대 색채로 새긴 내 가슴을 그저 덧그려 봅니다
온새미로 온새미로 그미를 흐노니
한순간 날아든 나래는 아득한 곡두 였더라
에헤야 통재라 데헤야 통재라 아스라한 기대 염원했던 꽃잠이여
에헤라 통재야 데헤라 통재야 그루잠 틈타서 하릴없이 취해있네
안다미로 안다미로 흐르는 감정이
그대 정으로 젖어든 옷자락 가랑비에 감춥니다
김아무개 이아무개 가시버시되길
소녀와 다르게 어울릴 고고한 규수 였더라
에헤야 통재라 데헤야 통재라 짚신엔 걸맞는 짝이있다 하기에
에헤라 통재야 데헤라 통재야 눈 바랜 가막새 견우직녀 그늘에
전하건대
비통한 이 마음 알리가 없지만 호드기 불리어 가실길을 내어주며
너울에 삼켜저 숨결을 지워도 원망치 않기를 어렴풋이 전하오
이내가 감돌면 꺼져갈 희나리 도래솔따다가 홀로바치오리다
그대가 웃어주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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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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