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나비] ‘봄과 가장 가까운 거리’ 한국어 커버 (春に一番近い街 Korean Cover)
“봄이 아직 오지 못한 그대에게.”
반갑습니다. 하루나비입니다.
그간 개사했던 곡들을 하나씩 불러 올려볼까 합니다.
그리고 그 첫 번째 곡은 40mP의 '봄과 가장 가까운 거리'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원작 : http://www.nicovideo.jp/watch/sm17142789​​
작곡 : 40mP
보컬/개사 : 하루나비(@Haru__Nabi)
믹싱 : 얀콘(@Yancon_)
유튜브 https://youtu.be/mJQ6T-Fd2yM
아트리 https://ate.li/V3cB67o
보컬스트릿 http://bookpalcomics.com/bbs/board.php?bo_table=V2&wr_id=7098
가사
Hello, 그대는 그 날 그 시절과 다른 곳에서
지금도 아직 고민하고 있나요?
Hello, 나는요. 그 날 그 시절과 다르지 않은
매일매일을 지내오고 있어요.
그대가 좋아하는- 옷을 입고서
그대가 좋아한 가방을 메고서
그대가 좋아한 음-악을 들으며
걸어나가면은 돼요.
싫어하는 것을 하나 찾아내기보단
좋아하는 것을 맘-껏 찾아내봐요.
그대가 지나고 있는 그 길 어딘가에서.
살랑한 바람 사이에 눈을 감아보다가
작별한 시간의 수를 세어봤어요.
닿지 못 하는 하늘에 손을 내밀었더니
따스한 봄의 햇살 속에서 근사하게 꽃이 피었어요.
Hello, 그대는 그대가 생각하는 것보다도
허세 부리고 자주 울곤 하지만,
Hello, 나는요. 그대가 생각보다도 강함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어요.
파란 비 내리는 계-절을 넘어서
하얀 눈 내리는 계절-을 넘어서
서로 편히 걸을 수 있는 걸음으로
걸어나가면은 돼요.
싫어하는 이를 괜히 밀어내기보단
좋아하는 이를 소중히 하고 싶어요.
그대가 떠나고 없는 이 길 어딘가에서.
잘 가란 말 난 하지 못 했죠.
그날의 난 혼자서 조용히
저물어가는 하늘의 구름을 바라보다
환하게 비치는 노을을 황홀한 듯이 바라보았어요.
'가지 말라'는 밖으로 내지 못한 그 말은
변덕스러운 바람에 실어냈어요.
고개 숙이며 웅크린 그림자를 남기고
봄을 실은 기차가 달리죠.
살랑한 바람 사이에 눈을 감아보다가
행복한 시간의 수를 세어봤어요.
닿지 못 하는 하늘에 손을 내밀었더니
작고 여린 꽃이 피었어요.
이제 그대 있는 거리에도
근사하게 꽃이 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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