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quatic Memories] 5. грешник (죄인)
http://musicshake.com/Listen/Song/SongContent/?CONTEST_NUM=246258 [뮤쉐]
https://soundcloud.com/the_white_swallow/greshnik [사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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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원문
* грешник : [그레쉬니크] (명사, 남성) 죄인, 죄수
"새장에 갇힌 새, 어항에 갇힌 금붕어, 그리고 아무도 몰라 주는, 비좁고 어두운 곳에 갇힌 나. 너무나도 닮았는걸."
아쿠아틱 메모리즈 제 5곡, 본인 뮤쉐 통산 30번째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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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랙설명
드럼 '문 좀 열어' : 감옥에 갇혀 사는 죄수와, 어항에 갇혀 사는 물고기의 심리
기타 '불안한' 디스토션 기타 : 갇혀 있기 때문에, 나가지 못해서 불안해진 신경
패드 '적막한' 보이스 패드 : 갇혀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는 제 3자의 심리, 갇혀 있기 때문에 외로움을 느끼는 죄수의 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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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축제에서 돌아와서 (무려 여자 대학교입니다.), 그리고 감기 낫고 돌아와서 한 곡 올려보는 백연입니다.
요 이틀간은 감기 때문에 곡을 쓰지도 못했는데요, 열이랑 오한이 동시에 오질 않나, 머리가 아프고 어깨가 짓눌리는 것 같아서 키보드를 못 누를 것 같질 않나, 식은땀이 비오듯 나질 않나... 아, 진짜 이 순간만큼은 고통이었습니다. 쉐이커 여러분들도 감기 조심하세요. 진짜요. 감기가 정말로 무섭습니다.
각설하고, 이번에 써본 곡은 '죄인' 이라는 뜻의 러시아어로 작명된 곡 'грешник' 입니다. 대략 '그레쉬니크' 정도로 읽을 수 있습니다.
물의 이야기에 무슨 죄인의 이야기가 나오냐고요? 네... 사실은, 어항에 갇힌 물고기를 볼 때면 감옥에 갇혀 사는 죄수의 심리가 함께 겹쳐져서 생각이 나더라고요. 그런 감정을 담아 만든 메탈계 곡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처음으로 신스라는 것을 써봤네요. 잘 쓰지도 않는 신스를...
ps. 제 뮤쉐 통산 30번째 곡이 이 곡이네요. 영광입니다. 박수! 짝짝ㅉ.. (설레발 ㄴ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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