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샴펭】감성벙개
[2015-06-19]
Beat : Beat Bone - A Men's World
Rap : 샴펭 (@ChampenG__)
Illustrate : 에테르 (@ethereute_95)
Lyrics :
잠 들지 못하는 새벽시간엔
뭔가에 홀린듯 조용히 펜을 들어
매일 드는 잡생각과 나에 대한 고민
어지럽게 흩어진 것들을 하얀 종이위에
풀어놓고나면 마음이 좀 편해질까
란 생각으로 흰 종일 서서히 물들여
까맣게 변해가는 종이만큼씩이나
답답했던 내 가슴도 까맣게 타들어가
어리숙한 지금의 내 모습은
어디로 향하는지도 모른채
그저 막연한 불안감속에 빠져
길을 잃고 헤매이는 어린아이 같은데
어느새 다 지나간 내 십대는
어느것 하나 이루지 못했고
다만 내 자신에게 보낸 비웃음만이
후회라는 이름으로 남겨져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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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샴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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