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렌] 천성의약함 arrange 버전을 후렴부분 앞까지 랩으로 개사해보았다
어제는 분명히 구름 하나 없는 하늘
오늘도 어제와 똑같이 구름 한 점 없는 가을
티타임 준비와 같이 하이 파이브
이제는 날씨보고 기분 따위 가릴 나이가
지났는데 오늘따라 보고 싶은 날
찰흙 주물럭거리다 문뜩 외치는 갈!
기분따라 마음따라 춤추는 젓가락
잘하면이게 천성의 약함 일지도
이슬 비를 기른 지는 거의 이틀임을
마치 물과 기름 인 듯 빛을 먹은 거울
은 환하게 새파랗게 밝게
빛나는 구름이 오라고 하네. 당장 따라갈게
계속 따라가 언제까지 따라가
하늘 말마따나 갈까말까 하잖아
거리 아이들처럼 자유롭게 해 방랑
뭔가 족쇄에서 풀린듯한 해방감
이 들어야 하는데 뭔가 이상하고
소중한게 없어진 느낌이고
이곳에 곱게 모실게 사라진 인연의 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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