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미정 (prod ash)
사람은 누구나 착각에 빠지지
사람은 누구나 돈이 전부라지
한번 발 넣으면 다시는 못 빼
손 벌린순간 모든게 다 망해
어느샌가 내 주위는 cleanning
내 주변에 남은거라곤 nothing
근처엔 all black 대신 all white
흔한가 싶을땐 back in my street
hero는 당당하고 떳떳해서 됐어
hero는 아니지만 난 빌런도 아녀
악마가 내게 손 뻗어 유혹해도 버텨
아까 한 말 지키려 오늘도 still my life
이렇게 말하면 죄다 날 환자로 봐
paranoia 걸린듯 저 상태를 봐봐
내 인생 알아서 할테니 신경은 꺼
정신은 잡아야 하니까 감당은 니꺼
정신을 잡질 못해서 오락가락해
밤에 잠을 설치는건 기본이 돼
병원에 갈수록 상태만 심해져
아픔은 무뎌진게 내 일상이 돼
친구들과 놀았던 기억들은 삭제
머리에만 저장했던 정보들은 이제
천천히 지워지겠지 기억을 못해
좋았던 시간만 가득히 안아야해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
그 시간에 있는 우린 어떤 사인가
오래있을것 같다가도 헤어져버려
영원할것 같아도 다 사라져버려
아무것도 먹지못해 몸은 야위어
아무것도 하지못해 머린 멈춰
약에 취해 가끔은 머리를 박아
악에 취해 가끔은 소리를 질러
내 주변은 하얗게 물들은 설원
혼자만의 시간은 꽤나 무거워
사람이 사는건지 구분을 못해
잠에 드는 시간은 편하지 않아
거울은 항상 날 비웃는거 같지
내가 나를 봐도 내가 아닌것만 같지
거울속 나는 날 향해 비웃음을 짓지
내가 나를 잊으려 벽에 머리를 박지
천천히 둘러보면 혼자만 그대로
다들 많이 변했지만 나만 제자리로
depression and Pressure로 눌러
mental은 조각이 났고 또 짓눌려
가끔은 죽음에 대해서 생각해
머리가 좋은걸 좀 크게 평가해
자신은 없었던 도전을 시도해
그러나 도전에 박차를 못 가해
빛을 보다 수렁으로 빠지는건 한 순간
수렁에서 빛을 보려 탈출은 꽤나 어려워
어둠이 빛을 먹어치워 삼키는건 한 순간
빛이 어둠을 이기려 드는건 좀 오래 걸려
언젠간 사라질테니 맘에 담진 마
너와 나의 사이도 잠시 스쳐갈뿐
도와주고 싶으니 이건 꼭 기억해
어느길을 가든 할수있는건 응원뿐
악마가 팔 벌려도 넌 안기지 마
안긴뒤엔 꽤나 힘겨울테니까
어둠이 드리워도 울지는 마
지나가면 모든게 괜찮을테니까
유혹이 많아도 잘 이기길 바래
희생이 있더라도 버텨내기를 바래
어느순간에도 떳떳하기를 바래
어떤상황에도 당당하기를 바래
오래갈 불안말고 행복을 찾아
잠시뿐인거 말고 자신을 찾아
긴 여행을 떠나러 준비해보자
얼마나 걸릴진 모르지만 가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