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이 흘렀지 지나가 버린 시간들
조금만 천천히 시간이 갔으면...
우리의 추억은 필름처럼 지나가고
슬펐던 일 조차 추억으로 남았지
기억의 조각은 그림이 되어
그리운 추억 앨범에 담겠지
한장한장을 되새겨가며 그리움에 잠이든다
다리도 아팠고 마음도 아팠던 나날들
지나간 그날은 또 다른 추억이 되겠지
기억의 조각은 그림이 되어
그리운 추억 앨범에 담겠지
한장한장을 가슴에 담아 시간에 흘려보냈다
여기까지 오기 힘들었지만
그만하자 생각 많이 했지만
너와 함께한 시간에 난 버틸 수 있었어
앞으로 더 힘들겠지만
니가 곁에 있다면 할 수 있어
기억의 조각은 그림이 되어
그리운 추억 앨범에 담겠지
한장한장을 되새겨가며 한없이 눈물을 흘리고
2년동안 정말 고마웠었어
나의 투정마저 사랑해준 너
힘든 시간도 우리와 함께
손을 맞잡으며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