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뮤 】 시유 - 반복되는 한알
2014.12.18
흐엌...난 왜체감이 아웃사이더 랩일까요..ㅇ
↓가사
그 때 마침 비추어졌던 착각들
의미마저 잃어버린 말과 자각들
떡하니 비워진 이 구멍은 한번만 더
돌려달라고 울며 해매었던 거리
이젠 필요 없으니까, 있으면 방해되니까
말은 하고 있지 않지만 듣고 있어
이런 내기분을 이해할수 있겠습니까
나 더는 싫어


영원히 영원히 계속되면 좋겠어
내가 향하는 저 끝의 달콤한 환상
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희미한 빛
얽혀서는 녹아 버리는 한숨


깊고도 깊고도 깊은 잠에 빠졌어
너의 그 품 속에서 계속 그렸었던
이것이 처음이자 마지막 나의 꿈
사라져버린 내가 서있을곳, 그치만

믿었었어 진심으로 너를 의심하긴 싫었어
네가 내게서 멀어진다는 생각이 들었어, 하지만
처음부터 전부 거짓말, 가까워진 적조차없어
이렇게나 들떠있었다니 바보같아


'사랑해' 라고 그렇게 말했던 것은
그저 나를 낚기위한 미끼였나요
장난감 상자에 채워넣어두고는 질려지면
나도 버려지는 건가요

'Feint'란 것으로는 특별대우 but
뒤집어보고나면 사실 이기주위 태도
자신을 대신할건 얼마든지 있다는걸
깨달아버린 인형이라면 바로퇴장
늘어놓을수 있는것들, 비교할수 있는것들
조금만 맛을보고서는 바로 bye bye
이런 내기분을 이해할수 있겠습니까
이젠 안녕히

도망가지 못한 채 생긴 상처들도
눈물은 이제 더 이상 나오지 않아
이제는 깨끗한 권유조차 모든게
더러운 것처럼 보이기만해.. 어째서?

가지고 놀기 쉬웠을 뿐야
뭐든지 네 마음대로
이렇게 되고 될때까지 구르고 있던 나였어
반복하는 한알에다가 소모품 취급까지
이렇게나 놀아나 버렸다니 바보 같아


'사랑해' 라고 그렇게 말했었던건
나를 길들이기 위한 미끼였나요
장난감 다루듯이 놀고난 후에는
버려야하는것조차 잊어버린건가요


그렇게 가벼운 'Phrdse​'였던거네
편리한 도구에 불과했었던거네
처절하게 아무리 후회해봐도
이젠 다신 돌아갈 수 없어


'사랑해' 라고 그렇게 말했었던것은
그저 나를 낚기위한 미끼였어요
알맹이 따위같은 건 뭐든지 좋은
그저 대신할 새로운 것이 필요했었을뿐

'사랑해' 라고 그렇게 말했었던것은
나를 길들이기위한 미끼였어요
당신에겐 재미있는 건지 몰라도
아마 나는 평생동안 짊어지겠죠



그 때 마침 비추어졌던 착각들
의미마저 잃어버린 말과 자각들
떡하니 비워진 이 구멍은 한번만 더
돌려달라고 울며 해매었던 거리
이젠 필요 없으니까, 있으면 방해되니까
말은 하고 있지 않지만 듣고 있어
이런 내기분을 이해할수 있겠습니까
나 더는 싫어


'Feint'란 것으로는 특별대우 but
뒤집어보고나면 사실 이기주위 태도
자신을 대신할건 얼마든지 있다는걸
깨달아버린 인형이라면 바로퇴장
늘어놓을수 있는것들, 비교할수 있는것들
조금만 맛을보고서는 바로 bye bye
이런 내기분을 이해할수 있겠습니까
이젠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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