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고있는건 이번에도 [가족]에 관한 것
아야노는 가장 나이가 많으니까 동생들을 잘 부탁할께
붉은벽돌로 지은 자그마한 집 안에서
소곤소곤 말하자 마치 비밀작전인 것 처럼
우리집에 오게된 세명의 붉은 눈동자엔
어른에겐 말하지않은 과거가있어
겁에질린 얼굴로[나는 괴물이야]라고 하는
너에게 난 말했어[괴물같은건 없어]라고
잘봐, 빨간색은 주인공의 색깔이니까
그렇게 무서워하지 않아도 괜찮아
재미이있는 일을 고민하며
오늘도 [가족] 인 것처럼
짜잔, 이것 봐봐 빨간 머플러를 목에둘렀어
우와 비밀조직 같아!
붉은 빛으로 물들여 시작해보자-
보잘것 없-을(높) 지 모를 [영웅-놀(낮)이] 지만
조금이라도 다시 웃을 수 있다면
오늘도 [가족] 이 된거야-
행복을 함께 바라자
우리앞에 놓인 미래가
그 아무리 슬프더라도
이건 우리만에 비밀이야
즐거워 하며 잠이들었어
봄바람이 맴돌던 어느새 어른이 된 세상은
어딘가 어긋났어 마치 누군가의 음모처럼
부풀었다 사라진 사랑하는 사람의 눈물은
아무도 눈치채지 못해서 검게번져가
미쳐가는 것을 눈치채도 이젠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어
싫어, 싫다구 깨져버리는건
행복이 사라지는 세상이 다가와
붉은 빛의 색 부탁해 더이상은
더는 누구의 미래를 부수지 말아줘
눈물흘리며 다시 생각했어
웃는 얼굴에 감춰버린 체로
"붉은 눈에 색 그걸 가진게 나라면
다른 사람의 미래를 구할 수 있을까"
서투른데다 한심할뿐인
어느외톨이의 작전이야
내 자리가 사라진 그날의 비밀조직은
제데로 웃으면서 지내고 있으려나
분명 혼나겠지 제멋데로 라고 그래도
난 이걸로 괜찮은 [가족] 이 된걸까
다시 생각해내자
내가 좋아했었던 그 말을
행복이라는건 어쩐지 신기해
어두운 내일도 좋아할 수 있어
사실 조금 아쉬워 너희를 볼수 없다는게
이걸로 우리가 이별은 아니야
언젠간 또다시 서로 웃으며 만날꺼야
나는 그날을 기다리고 있을께
노래/믹싱:소야
개사:깨이양
뒤에 개별 부분은 제가 직접한겁니다!~~~~